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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 직원이 한 독거노인 자택에 설치된 게이트웨이를 설명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
안전망은 이들 가정에 게이트웨이와 화재 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로 자동 신고되며, 응급 호출기는 질병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직접 119 버튼을 눌러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한다.
활동감지기 등은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경우 데이터를 시스템으로 전송받아 응급관리요원이 대상자의 안전을 점검하게 된다.
응급안전지역센터는 현재 2212명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상시 보호가 필요한 344가구를 추가로 지원해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응급안전지역센터로 하면 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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