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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심각'…14~16일 킨텍스서 '세계 지방정부총회·전시회' 열려

경기도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 문화 확산을 위해 '제 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기후 테크 전시회 ▲지구의 날 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는 먼저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 홀에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후총회는 파리협약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갱신되는 올해 지방정부의 기후 대응 전략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담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해외 34개국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 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환경 분야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우수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한다.



또 킨텍스 제2전시장 6C 홀에서 15일과 16일 기후 테크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유망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민간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연계하는 기후산업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글로벌 큐레이션 투어, 글로벌 스타트업 815 IR(기업 설명회), 스타벤처 챌린지 등 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6개 기후 테크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후총회와 전시회에 관심 있는 기업인, 학계, 도민은 공식 누리집에 사전 등록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앞서 15일 도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기후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라는 주제로 지구의 날(4월22일) 기념행사를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가족, 친구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환경 체험형 부스, 어린이 뮤지컬, 자원순환 놀이터, 플로깅 활동, 스탬프 미션 등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기후 행동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 기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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