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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창업 72주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 진행

관세·인플레·AI ‘삼각파도’ 규정
정치 불안 더해 4가지 극복 강조


SK그룹이 8일 창립 72주년을 맞아 창업정신을 되돌아보며 미국발 관세 전쟁,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이라는 ‘삼각파도’ 극복에 대비했다.

SK는 전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창업정신을 기렸다.

SK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와 2008년 금융위기 등 수차례 파고에도 오너 일가의 형제 경영과 ‘딥체인지’로 불리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최 회장은 올해 한국 경제가 미국발 관세 전쟁, 인플레이션 등 금융불안, AI라는 ‘삼각파도’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정의해왔다.
여기에 정치 불안을 더해 4가지를 현안으로 꼽으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1953년 직물사업에서 시작한 SK는 1980년대 섬유에서 정유사업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뤘고 1990년대 정보통신, 2010년대 반도체 산업으로 진출하며 자산 기준 재계 2위로 성장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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