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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중앙투자심사 통과

市 “역사문화 랜드마크” 조성 탄력
460억 투입… 2028년 11월 개관 목표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포항시립박물관(조감도)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박물관 건립 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에 이은 성과이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 및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 전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항시 남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포항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46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부지면적 1만5142㎡, 연면적 764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 안에 전시실, 수장고, 교육체험실,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핵심 사업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관련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해 포항의 자연·역사·문화를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립박물관은 신동해안 시대를 대표할 역사문화 랜드마크이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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