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8일 가평군 가평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계자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종목단체 관계자회의와 시·군체육회 대표자회의를 연이어 진행했으며, 김택수 사무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종목단체 관계자,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종목별 경기장 현장답사를 통해 안전과 세부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종목단체 관계자회의를 통해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목별 대회운영과 경기진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시·군체육회 대표자회의는 개·폐회식 운영 계획과 선수 교체, 경기 진행방법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고, 시·군별 개회식 입장 순서 추첨과 축구를 포함한 17개 종목의 토너먼트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김 사무처장은“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가평이 세 번의 유치 노력 끝에 성사된 의미 있는 대회”라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가평군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처럼 야외에서 개회식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보다 세 배 이상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1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육상 등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1만15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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