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창업 활성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형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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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캠퍼스내 창업보육센터. |
이번 사업을 통해 선문대 창업보육센터는 2026년까지 2년간 매년 8000만원(중기부 6000만원, 아산시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체 사업 예산은 국비와 대응자금을 포함해 약 2억 4000만이다.
선문대는 이를 바탕으로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연계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부품, 반도체·디스플레이, 그린바이오 등 충남 및 아산시의 주력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신규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멘토링, 컨설팅은 물론, 투자유치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기업 수요기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 마인드 확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창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멘토링, 과제 기획, 실전창업훈련 등을 지원하며, 산학 연결을 통한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결에도 집중한다.
경종수 창업지원단장(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은 “이번 특화역량 BI 육성사업 선정을 통해 선문대는 로컬 창업 생태계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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