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늘봄 및 중등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늘봄 및 중등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연수 및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학교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늘봄 및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전달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4월과 7월에 2차례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및 중등 방과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며, 나아가 교육관계자의 청렴 의식 강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늘봄 및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주요 내용 및 변경 사항 ▲학생 안전 관리 방안 ▲청렴 연수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전달됐다.
허동균 교육장은 “늘봄 및 중등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