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 관리를 위해 ‘2025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정종복 군수와 부산시 공무직노동조합 기장군지부 박종춘 지부장 등 노사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2025년 1분기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계획 ▲군청 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추진계획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군수는 “정기적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로 종사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장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관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돼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기간제근로자, 공공일자리 근로자 등)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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