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8일 곡성 지역예비군 부대 통합에 따른 예비군센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곡성 예비군센터는 곡성군 지역대, 기동대, 곡성읍대, 옥과통합면대, 석곡면대 5개 부대를 1개소로 통합·운영하기 위해 사무실을 새롭게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조 군수를 비롯해 곡성군의회 의장, 31사단 이순신 여단장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테이프 커팅 및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예비군부대 운영 및 예비군센터 개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곡성 예비군센터는 예비군 업무 효율성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안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군수는 "곡성군 지역예비군센터 통합을 통해 작전시간을 단축하고, 예비군 지휘관 및 예비군들의 임무 수행 여건 개선 등이 군민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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