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쉼터인 '스타정원'이 지역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8일 전주대에 따르면 스타정원은 대학 내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 정원으로, 유채꽃 및 꽃잔디 등 다양한 계절 꽃들이 만발하며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스타정원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평온함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주대는 주차장도 상시 개방돼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스타정원에 조성된 산책로는 방문객들이 정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테이블을 통해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쉼의 공간도 제공한다.
박진배 총장은 "스타정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이번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유채꽃이 만발한 스타정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캠퍼스는 스타정원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벚꽃길과 철쭉길이 캠퍼스 곳곳에 마련돼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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