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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탄도’ 개발사업 현장 방문

전남 무안군의회가 지난 7일 김봉성 의원 주관으로 무안군 탄도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섬 특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8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정은경, 임현수, 김봉성 의원과 해양수산과 관계 공무원, 마을 주민 등 모두 25명이 참여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탄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도는 무안군 유일의 유인도로서 현재 주민 40여 명이 거주 중이며, 주민 편의시설과 관광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등 총 4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해양수산과 관계자의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착장, 방문객센터, 숲 체험장, 탐방 데크 등 현장을 돌아보며 추진 현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사업목표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꾸준한 내방객 유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숙박시설과 탐방로 등 일부 부족한 안전시설 보강을 주문했으며, 사업 구상 단계부터 마을 주민들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열악한 의료·문화서비스 지원 강화를 비롯해 경관 개선과 해안선 침식 대응 등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봉성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탄도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제시됐다"면서 "탄도가 고유의 생태 가치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구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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