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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체세대 스텐트 개발 '한·영 협력세미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와 함께 한·영 협력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온·오프라인 등을 포함해 일본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 아일랜드 골웨이 대학, 차의과학대학교, 전남대학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한국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와 오랜드바이오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한·영 협력세미나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전남대병원 명예교수), 전남대병원 세포재생연구센터장 안영근 교수,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소장 홍영준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 순환기내과 과장 심두선 교수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John Martin 교수,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교 Anthony Mathur 교수가 주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기존 금속 약물 용출 스텐트의 제한점을 극복하고자, 비폴리머 약물 용출스텐트, 재내피화 촉진 스텐트, 생분해 심혈관계 스텐트에 대해 논의했다.
또 무선 압력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혈압 모니터링 및 AI 기반 SMART 테크놀로지 기술의 심장질환 적용을 주제로 임상의, 과학자, 산업체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앞으로 발전할 미래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


이번 한·영 협력세미나는 정명호 교수, 안영근 교수, 오랜드바이오 한동근 대표, John Martin 교수, Anthony Mathur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또 심두선 교수, 전남대 이동원 교수, 시지바이오 김태훈 파트장, 차의과학대학교 송덕현 박사과정 연구원, John Martin 교수, Anthony Mathur 교수, 런던 퀸메리대학교의 Andreas Baumbach 교수, Daniel Jones 심장전문의 및 Krishnaraj Rathod 심장전문의, 일본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의 Shigeru Saito 교수, 아일랜드 골웨이 대학의 Patrick Serruys 교수가 연제 발표를 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과장 심두선 교수는 "지난 5년간 진행한 한·영 양국 간의 정보 공유 및 학술 협력과 정기적인 국제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타이거 스텐트' 및' 타이거 레볼루션 스텐트'에 이은 새로운 심혈관 치료 기술 개발로서 전남대병원의 의료 기술 및 연구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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