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새하얀 벚꽃이 만개해 거리마다 그 잎을 흩뿌리며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봄의 순천만 국가정원, 그중에서도 네덜란드 정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매혹적인 색채를 풍기며 피어나고 있다.
떨어지는 벚꽃잎과 피어나는 튤립, 오직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조화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순천시 제공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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