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전기차(EV) 제조사 비야디(比迪)의 한국법인 비야디 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중형 세단 ‘씰(중국명 海豹)’을 공개했다.
비야디가 한국시장에 출시하는 두 번째 모델이다.
차체에는 비야디가 독자 개발한 EV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과 블레이드 배터리를 차량 구조에 통합해 일체화시켜 차량의 안전성, 핸들링 및 성능을 향상시킨 최첨단 ‘셀 투 바디(CTB)’ 기술 등이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82.56kWh로 풀충전 시 항속거리는 최대 520km.
판매가격은 4000만~5000만 원(약 402만~502만 엔)대가 될 전망이다.
비야디는 3일부터 씰 예약접수를 개시했으며, 연내에 5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타베 미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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