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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육특구 시범 사업 가동…미래 인재 양성 본격화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8일 고양시에 따르면 중부대에서 운영하는 ‘초중고 대상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교육과정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뉴스룸 실습’ △만화 애니메이션학전공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뷰티패션비즈니스학전공 ‘메이크업 기본 클래스’ △사진영상학전공 ‘빛과 예술의 탐험가: 빛과 예술을 탐구하는 사진 실험실’ △산업디자인학전공 ‘디자인 접근하기’ △실용음악학전공 ‘재미있는 기타 연주의 이해’ △엔터테인먼트학전공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해’ △연극영화학전공 ‘영화 제작 기초’ 인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중부대에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8개 교육과정 중에서 한 분야를 선택해 4주 간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대학에서 발행하는 공식 이수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달 10일 고양시는 중부대 고양창의캠퍼스에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교육·제작 스튜디오인 ‘GY(고양) STUDIO X(스튜디오 엑스)’를 조성하고 정식 개소식을 연 바 있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스튜디오는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갖췄다.
영상 편집실 등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환경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이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Y(고양) STUDIO X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과 교육,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자족시설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한강축을 따라 경기 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기능을 집적하기 위해 조성되는 클러스터다.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1984㎡ 규모로 내년 준공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관련 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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