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됨에 따라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 기간을 오는 6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침체된 내수활력 회복 및 도민 소비 촉진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인증 페이백 ▲소비촉진 쿠폰 지급 ▲경품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지난달 31일까지 시·군 지자체를 통해 모집접수를 받고 지난 7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9일간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 확정에 따라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불가피하게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 추진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철 원장은 “올해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기다리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선거기간 동안 내부적으로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 6월 조기 대선 이후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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