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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신호탄"… 동의대, 부산시 3만 외국인유학생 유치 프로젝트 가동

부산시의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프로젝트에 뛰어든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베트남을 시작으로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의대는 한수환 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 배금광 국제교류처장 등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3월 26일~30일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했다고 8일 알렸다.


동의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계획의 실무 비즈니스로 진행됐다.
부산시가 지난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지역 대학이 함께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후속조치로 동의대가 구체적인 교류 사항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면서 실행됐다.


동의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호찌민시의 재정경제대학교(UEF), 오픈대학교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복수학위 과정 개설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및 연구 관련 정보 교환 △산학협력 활성화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대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고 있어 향후 동의대와 산학협력을 진행 중인 부산지역의 기계 및 자동차 관련 기업체와 3자 산학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이번 협정으로 두 대학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지역 우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글로컬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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