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9027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등 2곳의 센터에 각각 4027만원,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두 센터는 환경 개선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의 라라워시 사업단은 이번 지원으로 부족한 건조 시설을 보강하고, 자동화 컨베이어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는 세척기와 저수통의 추가 설치해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의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활센터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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