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광주 금호고등학교가 최근 산불 피해로 피해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17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5 벚꽃 플리마켓’을 개최해 학생들과 교직원으로부터 안 쓰는 물건 등을 모아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금란 금호고등학교장은 “산불로 피해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로 인해 피해 본 지역사회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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