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춘천역 지하차도를 포함한 관내 배수시설과 빗물펌프장 총 7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항목은 배수펌프의 가동 상태, 배관 이음부 점검, 전력 공급설비 및 비상 발전기 상태 확인, 긴급 상황 대응 체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설비에 대해서는 춘천시는 즉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강우가 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인명 피해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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