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오는 10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헌혈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헌혈자는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 및 식사를 하고 오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투약 중인 사람도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 전 철저한 문진을 거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헌혈기념품, 혈액검사 7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이상,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헌혈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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