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2025년 제1차 환경개선(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편리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4월 두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5개 업소가 최종 선정되어 업소별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자부담 20%)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 식탁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평창군 위생팀은 현재 2차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3차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2차, 3차 지원 사업에서는 업소별 지원금이 최대 600만 원으로 확대되며, 지원 대상 업소의 수도 늘려 더 많은 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소상공인들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평창군 음식업소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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