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이 주민 안전과 재해 예방 등을 위해 제3종시설물 교량 보수·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매년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A등급 1개소, B등급 11개소, C등급 1개소가 확인되었다.
제3종시설물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20미터 이상인 교량 중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물 중 평창군수가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한 교량을 뜻한다.
현재 도시지역 내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교량은 13개소에서 올해 돌멩이교 1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교량의 내구성과 기능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교량 안전에 관련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정기안전점검에 따른 보수·보강공사를 적기에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