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는 시설과 나병차 주무관이 대학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근배 총장과 김양현 교학부총장, 고성석 연구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기부자인 나병차 주무관을 비롯해 이상훈 시설과장, 이신예 시설과 팀장, 정용석 직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병차 주무관은 “예전부터 전남대에 꼭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왔다”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근배 총장은 “현직에 계신 직원이 이렇게 큰 금액을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학교를 향한 나병차 주무관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이는 우리 구성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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