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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외국인노동자 복지사업 민간단체 9곳 선정

광주시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외국인노동자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교육·상담·주거 등 분야에 대해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광주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민간단체의 역량, 사업내용, 효과성 등을 심사해 지난달 31일 9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지역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산재예방 등 교육 ▲고용안정·인권증진을 위한 법률·고충상담 ▲외국인노동자 일시보호소(쉼터) 운영 ▲문화·체육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선정된 사업에 따라 1,200만원부터 2,400만원까지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노동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이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광주지역 외국인노동자는 6,006명으로 전년(5,723명) 대비 283명 증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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