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는 지난 5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1만 5000그릇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마라톤 참가자 약 1만 5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월성본부는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지속적인 잔치국수 무료나눔 행사를 이어왔지만 이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배식 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참가자들로 '대박국수집'의 풍경이 연출됐다.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많은 분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라는 도시에서 한수원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지속할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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