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변미영)은 4월 7일(월) 15시 30분 국제교육원에서 양양 관내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 회화 수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양교육지원센터장, 양양군의회 의장과 학부모 및 참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소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양양군의회-양양군-국제교육원-양양교육지원센터의 협약 체결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2년째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화 시대에 맞춰 양양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용적인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양양군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2시간씩 국제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총 5개 언어 과정이 개설되어 학생들은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언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양지역의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감각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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