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체감도 높은 개선 과제 발굴...의견 수렴 후 정책 반영 추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오는 6월까지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와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 운영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 소통할 계획이라고 7일 발혔다.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는 이달부터 약 4주간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각급 학교를 찾아가 업무 담당자와 소통하며 진행한다.
정담회는 집단면담조사(FGI) 형태로 운영해 ▲학교공통행정업무에 대한 만족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협력 방안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강화 방안 ▲학교 현장의 개선 요청 사항 등에 학교 구성원의 구체적 의견을 수렴한다.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교감과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하는 자리로 마련해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개최된다.
권역별 협의회는 업무 개선 및 경감, 이관 대상 과제를 논의하고 학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 학교업무개선 기본계획 추진 방향 공유 ▲학교 현장과 학교지원 전담기구 연계 강화 방안 ▲학교 현장 업무사례 공유와 개선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
정은지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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