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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민주당·무소속 의원 “尹 파면, 환영”

광주시의회 민주당·무소속 의원들은 7일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킨 역사적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시의회 앞에서 열린 ‘탄핵 심판 보고대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불법 계엄 만행을 일으킨 지 122일,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1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파면하는 탄핵 심판을 선고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더욱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야 할 책임을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시민들은 12월 3일 저녁 무도한 세력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봤으며, 자신의 일상을 내려놓고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 놓아 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재의 전원일치 파면 선고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시민의 뜻이 반영된 정의로운 판결이다”며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아왔고, 기다릴 만큼 기다린 시민들의 요구가 헌재의 전원일치 파면 결정을 이끌었다”고 역설했다.


의원들은 또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로서, 독재와 불의에 맞서 싸워온 자랑스러운 도시다”면서 “이제 내란의 겨울이 끝나고 민주의 봄, 민생의 봄이 왔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정의를 다시 세우는 데 광주시의회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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