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광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영광군의 특색을 반영한 봄철 꽃길 여행을 주제로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봄철 꽃길 여행을 주제로 만 18세 이상 영광군을 제외한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0명 이상 ▲블로그 이웃 1,000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이상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15명의 인플루언서를 사전 모집해 진행했다.
1일 차에는 물무산행복숲 황톳길을 시작으로 영광테마식물원에서 승마체험, 자연이 살아숨쉬는 숲쟁이공원·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서해안의 비경과 함께한 백수해안도로 벚꽃길을 드라이브로 즐기는 코스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영광읍 벚꽃길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불갑저수지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불갑테마공원, 천년고찰 불갑사의 고요한 전경을 관광하는 순으로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우리 군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객층의 유입과 많은 관광객이 영광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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