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산구청 공무원과 방재단원 등 45명이 참여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 지역을 돌며 홍보물을 배포하고,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시 신고 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광산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가을철 정기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위기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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