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국 198개 평생학습 도시 중 상위 5.5%에 해당하는 11곳에 포함됐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비를 더 해 총 6,000만원 규모로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그림·무용 등 예술 체험 ▲바리스타 ▲AI 크리에이터 ▲생활 기술(목공)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향후 ‘스마트 경로당’의 원격 수업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 대상을 넓히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 개강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결과다”며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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