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군수 신영재)은 럼피스킨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 일제 접종을 4월 14일까지 시행한다.
소규모 접종 지원 농가의 경우, 접종을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 사육농가 969호 34,058두이며, 50두 이상 전업농은 읍면 사무소에서 백신 수령 후 직접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 관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 및 방역복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럼피스킨은 소, 물소에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되면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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