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침해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실시
APEC준비지원단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보보안에 대해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는 다수의 정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해킹 등 사이버 침해 위험이 크다고 보고 각종 보안에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우선 PC를 통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전 직원 PC에 보안 취약점 점검 프로그램, 백신 프로그램, 등을 의무 설치하고 개인별 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청사 보안 강화를 위해 주 출입구와 사무실 입구 등 모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출입 금지 안내판을 부착했다.
외부인 방문 시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부 별도의 회의 공간 등에서 만난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지원단 대회의실에서 APEC준비지원단 전직원을 대상으로‘사이버 침해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정원 사이버 보안담당관은 사이버 침해 종류, 사례, 예방책 및 더욱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개인 휴대전화 해킹과 예방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실제 도움이 되는 현장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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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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