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담빛농업관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철원 군수와 박은서 담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농업인 200명이 참석했으며, 활용도와 사고 발생률이 높은 6개 기종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경운기 및 관리기, 트랙터, 예초기, 이앙기, 방제기, 곡물 수확기 조작 및 주의 사항과 자가 정비 기술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12월까지 월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기종별 작동 원리 및 안전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농기계 상·하차,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 증가와 더불어 귀농인,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농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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