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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 앤 버스커. 최현태 기자 |
꽃샘추위 뚫고 꽃들 피어나듯, 봄님 오시니 오감을 자극하는 와인 향기와 아름다운 선율 어우러지는 와인 페어도 기지개를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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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 앤 버스커’ |
인기 높은 도심속 와인축제 ‘와인 앤 버스커(Wine N Busker)’는 올 봄 ‘아이비리그 캠퍼스 페스티벌’ 컵셉으로 돌아왔습니다.
4월 25일~27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립니다.
올해 11년째를 맞은 와인 앤 버스커는 트렌디한 와인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와인 축제입니디. 올해는 대학 축제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분위기로 꾸며집니다.
학생증 디자인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와 캠퍼스의 프레피(preppy) 한 감성을 살린 소품들이 마련돼 대학 축제의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영산홍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기며 동대문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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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 앤 버스커. 최현태 기자 |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와인은 특별 할인가에 판매되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와인도 선보입니다.
와인 앤 버스커의 가장 큰 매력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버스킹 그룹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는 점입니다.
올해 공연의 메인 아티스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싱어송라이터 하림입니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진솔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 감각적인 팝 사운드를 선보이는 ‘Gritty Kitty’, 재즈 기반의 ‘리오밴드’와 ‘Ru:A’,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재령 BAND’ 등 총 9팀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흥겹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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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앤 버스커 수입사 비니더스코리아. 최현태 기자 |
대표 메뉴는 ▲미국산 프라임 치마살 스테이크 ▲비프 핑거 트러플 스테이크 프라이즈 ▲미국산 샤퀴테리 & 치즈 박스 ▲체리 블로섬 & 라즈베리 아이스크림 크레페입니다.
보다 여유로운 축제를 원하는 고객은 테이블석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석 예약 시 인원별 페어링 플래터가 제공됩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활기찬 분위기를, 실내 테이블에서는 프라이빗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4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9시 30분, 26일 토요일 오후 1시~9시 30분, 27일 일요일 오후 1시~9시 진행됩니다.
입장료는 1인 5만원으로 와인 무제한 시음과 버스킹 공연 관람이 포함됩니다.
테이블석 예약은 1부·2부 1인 10만 원, 버스킹 공연이 있는 3부는 1인 11만 원이며 최소 2인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4월 13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데이트립에서 가능합니다.
참여 와인수입사는 비니더스코리아, 장성글로벌, 헬레닉와인, 뱅가드와인머천트, 동원와인플러스, 와이너리, 와이브라더스, 치코비노, 레드카이트, 헬레닉, 자스페로 올빈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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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글로벌 수입 아우렐리우스. |
◆프랑스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아우렐리우스
장성글로벌이 수입하는 아우렐리우스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Aurelius Saint-Emilion Grand Cru) 2020은 메를로 80%, 카베르네 20%입니다.
잘 익은 레드 체리 등 풍성한 과일향이 비강을 가득 채우고 입에서는 과즙을 한 입 깨무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우아한 잔향이 길게 이어져 한 모금만 마셔도 미소 짓게 만듭니다.
아주 잘 만든 프랑스 보르도 우안 생테밀리옹 그랑크뤼 와인이네요. 새 프렌치 오크에서 16개월 동안 숙성하며 10년동안 보관할 수 있는 숙성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지금 마시기에 충분히 좋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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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우스. |
그는 보르도 지역에 포도재배와 양조업에 발전과 부흥을 가져다 준 3세기의 로마 시대 인물입니다.
그가 황제로 재위하던 시절 생떼밀리옹 와인 산업은 크게 발전하면 보르도 지역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산지로 자리잡게 됩니다.
뛰어난 품질이지만 가격이 착하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생떼밀리옹 협동조합(Union de Producteurs de Saint-Emilion, UDPSE) 와이너리가 만들기 때문입니다.
아우렐리우스는 8개의 생산구역 중 30개 구획에서 특별히 선별한 포도만 사용해서 만드는 UDPSE의 간판스타랍니다.
1931년 설립된 UDPSE는 프랑스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한 규모의 협동조합으로 생산자 220개가 속해있습니다.
포도밭은 900ha가 넘고 연간 400만병을 생산합니다.
조합의 명예와 권위를 위해 세 명의 와인메이커와 포도밭 관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든 밭과 와이너리를 체크하고 품질을 검사하는 철두철미하고 시스템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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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PSE 생테밀리옹 협동조합 전경. 홈페이지 |
1789년 프랑스 혁명 이후 수천 구획들로 나눠져 현재 평균 경작 면적이 7ha를 넘지 않는 소규모 밭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메독과 오메독 등 보르도 좌안은 자갈 토양이라 늦게 익는 만생종 카베르네 소비뇽을 주로 재배합니다.
반면 우안을 대표하는 생떼밀리옹은 석회질과 점토질 토양으로 이뤄져 배수에 어려움이 있어도 잘 자라는 메를로 품종을 주로 재배합니다.
여기에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까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을 블렌딩해 프루티한 과실향이 넘치고,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성격과 힘이 있으면서도 섬세하고 떫은맛이 적은 레드와인이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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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더스코리아 수입 휴먼 셀라 로지 비오니에. 인스타그램 |
비디더스코리아는 미국 오리건에서도 손꼽히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 휴먼 셀라(Human Cellars)의 와인들을 선보입니다.
로지 비오니에(Lozzi Viognier)는 크코 하얀 꽃을 닮은 비오니에 품종 100%으로 만듭니다.
잘 익은 사과향으로 시작해 시원한 배, 새콤달콤한 오렌지가 더해지고 온도가 오르면서 은은한 아카시아꽃향이 피어납니다.
약간의 버블도 있어 봄날 차갑게 칠링해서 마시면 스트레스가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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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셀라 오너 브라이언. 홈페이지 |
예상치 못한 제안으로 태국의 외딴시골에서 일하던 그는 무언가에 이끌려 18년동안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를 돌며 저소득층 농민과 함께 일합니다.
이때 인간의 개입을 배제하는 오가닉 농법에 눈을 뜹니다.
그는 “인간, 포도나무, 자연이 와인을 만들며 비범한 인간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사려 깊은 와인”이라고 자신의 와인을 설명합니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프랑스 론으로 건너가 양조를 시작했고 오리건 던디힐에 정착해 휴먼 셀라 와인을 생산합니다.
극소량만 생산하기 때문에 클럽 회원들에게 선착순으로 보내집니다.
수입사 비니더스 코리아는 3년동안 공을 들인 끝에 드디어 지난해 휴먼 셀라 와인을 한국에 들여왔습니다.
휴먼 셀라 와인은 애미티 힐(Eola-Amity Hills)의 리슬링, 샤르도네, 비오니에, 가메 포도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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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셀라 어 로스 그랑제로스. 최현태 기자 |
인간의 개입을 배제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원시적인 샤도네이 와인입니다.
말보로 소비뇽블랑 같은 신선한 시트러스 과일향으로 시작해 복숭아, 모과가 더해지고 미네랄도 잘 느껴집니다.
온도가 오르면 오크 숙성에서 얻는 은은한 바닐라 노트가 피어납니다.
내추럴 와인이지만 오크통에 옮겨 담는 래킹 작업을 통해 거부감 있는 향이 느껴지지 않고 산도가 뛰어나 음식과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입니다.
뉴트럴 오크에서 효모앙금과 숙성하는 쉬르리(Surlees)를 진행해 샴페인처럼 풍성한 효모향이 매력입니다.
효모 앙금 숙성하면 중간 팔렛에서 크리미과 아몬드 등 견과류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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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셀라 우다 투 루디 |
오픈하자마자 신선한 효모향이 느껴지고 잔에서는 효모앙금이 알로에처럼 떠다닙니다.
미세한 버블감이 느껴지며 생기발랄한 산도는 침샘을 마구 자극해 음식을 마구 부릅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독일 모젤의 최초 바이오다이나믹 와인 생산자 루디(Rudi)에 바치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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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셀라 르 에플리옹스 드 부이 |
갓 익은 신선한 딸기, 라즈베리의 붉은 과일향이 매력적입니다.
샤르도네를 살짝 섞어 우아함과 신선한 산도를 더했고 피니쉬도 길게 이어집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과 내추럴 와인양조를 전수한 론의 내추럴 와인 생산자 부이 스테판을 기리며 만든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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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더스코리아 수입 도멘 라 꼴리에르 클레아멘티노. |
비니더스코리아가 수입하는 도멘 라 꼴리에르 클레아멘티노(Domain La Colliere Clairmentino)는 베르멘티노(Vermentino) 80%, 클라레트(Clairette) 20%입니다.
상큼한 레몬, 귤로, 흰복숭아 시작해 금작화의 밝고 달콤한 꽃향, 샌달우드(백단향), 은은한 아니스향이 어우어집니다.
복잡하면서도 세련된 아로마와 부케가 느껴지며 생기발랄한 산도가 뒤에서 중심을 잘 받쳐줍니다.
얇은 새우 타르트, 아스파라거스, 생선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포도송이째 압착해 복합미를 최대한 끌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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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라 꼴리에르 오너 조르주 페로. 홈페이지 |
프랑스 남부 론 생산자인 도멘 라 꼴리에르의 와인메이커이자 오너 조르주 페로는 와인 가문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었으나 외할머니로부터 포도밭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았습니다.
현재 아내인 델핀과 만난 후, 조르주는 그녀의 가족 포도밭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2002년에 앙드레 & 프레데릭 로메로(Domaine La Soumade)의 옛 셀러에서 첫 빈티지 도멘 라 콜리에르 와인을 생산합니다.
조르주 페로는 특히 포도밭에 대한 존중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열정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과 토양을 보존하면서 포도나무들을 재배해 왔습니다.
현재 그는 마을 전역에 걸쳐 여러 포도밭 30ha를 소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8만병정도만 생산합니다.
코트 뒤 론(C?tes du Rh?ne)과 라스또(Rasteau) 마을에서 와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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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구름 위의 와인산책’ |
흩날리는 벚꽃 한 장 와인 글라스에 띄워 마시고 싶다면 ‘구름 위의 와인산책’으로 가면 됩니다.
매년 봄 와인도 사람도 핑크로 물들이는 이 행사는 4월 5~6일, 12~13일 2주 연속 주말 낮 12~오후 8시 서울 광진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피자힐에서 삼거리에서 진행됩니다.
구름 위의 와인산책은 2011년부터 벚꽃 시즌에 진행한 워커힐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워커힐 호텔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성지로 유명합니다.
워커힐호텔 산책로에서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워커힐로는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벚꽃길’ 중 하나랍니다.
호텔 곳곳을 화려하게 감싼 벚꽃과 탁 트인 한강, 싱그러운 아차산 주변은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높답니다.
덕분에 ‘구름 위의 와인산책’에서 와인 한 잔 기울이다보면 봄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글라스에 저절로 떨어져 봄의 낭만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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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구름 위의 와인산책’ 수입사 CWC 관계자. 최현태 기자 |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부터 품격있는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무료 시음하고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와인 페어 입장권 가격은 성인 5만3000원, 어린이 1만원입니다.
피자힐 스페셜 티켓 구매 시 판매가 6만원 상당의 피자힐 마르게리타 피자(L) 한 판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네이버나 카카오톡에서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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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글라스와 칠링백 증정. |
또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 이용권, 경품 응모권 등의 풍성한 혜택 마련됩니다.
유료로 이용 가능한 피자힐 푸드 부스와 한강라면 코너도 마련돼 봄날의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 아트 마켓과 버스킹 공연,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귀여운 캐릭터 솜사탕도 준비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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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구름 위의 와인산책’ |
와인 페어 2인 입장권과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스탠다드 룸 1박,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 룸 1박, 또는 더글라스 하우스의 딜럭스 룸 1박과 라운지 베네핏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4월 13일(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16만 9000원부터입니다.
와인수입사는 장성글로벌, CWC, 헬레닉와인, 나라셀라, 레뱅드매일, 와인투유코리아, 치코비노, 비노에이치, 신동와인, 동원와인플러스, 신세계L&B, 비노엘, 뱅가드와인머천트, 비니더스코리아, 가자주류, 국순당, 올빈와인, 준애플초이, 씨에스알, 에노테카코리아, 플라토와인, 굿윌F&B, 까브드뱅, 와이브라더스, 하이트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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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글로벌 수입 퓔리니 몽라쉐 레 우이예르 뒤셰스 드 마젠타. |
◆프랑스 부르고뉴 퓔리니 몽라쉐 레 우이예르 뒤셰스 드 마젠타
장성글로벌이 수입하는 뒤셰스 드 마젠타 퓔리니 몽라쉐 레 우이예르(Duchesse de Magenta Puligny Montrachet Les Houilleres)는 우아한 향수를 살짝 뿌린 여인이 살짝 스치고 지나갈 때 바람결에 묻어오는 내음처럼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화려한 전형적인 퓔리니 몽라셰입니다.
잘 익은 복숭아, 살구, 배로 시작해 잔을 흔들면 크고 하얀꽃향이 피어납니다.
온도가 오르면 마른 풀잎이 더해지고 과하지 않은 오크향은 구운 아몬드, 구운 빵으로 표현됩니다.
시럽과 꿀향도 느껴집니다.
병입때 필터링을 하지 않아 복합미가 병속에서 계속 발전돼 갑니다.
지금 마셔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이라 셀러에서 숙성과정을 더 거치면 빈티지 특성을 보다 부드럽게 해주고 복합미를 더욱 끌어내 몽라쉐의 존재감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화 속도가 비교적 느려 병을 오픈한 뒤 최대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끝까지 맛을 놓치지 않고 잘 지켜냅니다.
브리딩을 3시간 이상하면 버터 뉘앙스가 잔에 가득 피어나며 과실미와 함께 화려함이 더욱 증폭됩니다.
입에 머금는 순간 목으로 넘기기 아까울 정도로 농축된 리치함도 잘 느껴집니다.
뛰어난 포도가 생산되는 아주 작은 구획인 끌리마, 레 우이예르(Les Houilleres)의 포도로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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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르고뉴 꼬뜨도르. 와인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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퓔리니 몽라셰 위치. 와인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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퓔리니 몽라셰 포도밭. 와인폴리 |
수도원과 거대한 성의 셀러에서 최소 12개월에서 24개월 이상 숙성하며 필터링을 하지 않아 병속에서 계속 발전해 나갑니다.
천연 효모만 사용하고 화학 비료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와인은 ‘와인 앤 버스커’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 꼬뜨 드 본 서쪽에 있는 와이너리 인근에는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거대한 성이 있습니다.
1515년 로마시대에 지어진 성을 중심으로 사방을 감싸고 있는 연못, 르네상스 정원이 아름다운 전경을 선사합니다.
뒤셰스 드 마젠타의 땅은 부르고뉴의 문화, 예술 및 와인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부르고뉴 출신의 프랑스 대통령인 파트리스 드 막마옹의 생가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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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 수입 막시민 그룬하우스 리슬링 카비네와 슐로스 트로켄. 최현태 기자 |
CWC가 수입하는 막시민 그룬하우스 슐로스 트로켄(Maximin Grunhaus SchlossTrocken)은 리슬링의 고향 독일 모젤에서 생산되는 리슬링입니다.
리슬링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와인입니다.
키위, 백자몽, 풋사과, 배, 흰 복숭아으로 시작해 작고 햐안 꽃향, 푸른 잔디의 싱그러움이 더해집니다.
온도가 오르면서 은은한 아몬드가 느껴지고 생기발랄한 산도가 중심을 잘 잡아주며 리슬링 품종 특유의 패트롤 느낌의 미네랄도 잘 보여줍니다.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우러집니다.
와이너리 오너 막시민(Maximin)은 2014년 부친 칼 폰 슈베르트(Carl Von Shubert)에게서 와이너리를 물려받아 받아 6대째 와인을 빚고 있습니다.
막시민은 기원전 966년부터 와인을 만든 역사 깊은 압츠베르크(Abtsberg), 헤렌베르크(Herrenberg), 브루더베르크(Bruderberg)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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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 수입 보데가스 로다 로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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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데가스 로다 셀라. 인스타그램 |
CWS가 수입하는 스페인 리오하 보데가스 로다 로다(Bodegas Roda Roda)는 템프라니요(Tempranillo) 89%, 가르나차(Garnacha) 6%, 그라시아노(Graciano) 5%입니다.
잘 익은 붉은 체리, 블랙베리로 시작해 싱그러운 제비꽃, 발사믹, 아라비카 커피향이 더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바닐라 노트와 향신료가 느껴집니다.
석회암 토양의 미네랄리티도 잘 표현됩니다.
평균 수령 30년 이상의 부시 바인 포도로 만듭니다.
프렌치 오크(뉴오크 40%)에 14개월 숙성하고 병에서 다시 20개월의 숙성 기간을 거친 뒤 세상에 나옵니다.
보데가스 로다 셀라는 체리, 라즈베리, 붉은 자두 등 붉은 과일이 주를 이루고 미세한 오크 뉘앙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향기로운 허브와 석회암 토양의 미네랄도 잘 전달됩니다.
평균 수령 15~30년 부시 바인의 포도로 만들며 100% 프렌치 뉴트럴 오크에서 12개월 숙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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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와인 데이즈. |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입니다.
벚꽃을 느긋하게 감상하는 소피텔 와인 데이즈(Sofitel Wine Days)는 4월 5~6일 낮 12시~오후 8시 호텔 6층에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의 테라스에서 펼쳐집니다.
‘국가대표 1호 소믈리에’ 정하봉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식음료 총괄 디렉터가 기획한 와인페어로 그가 엄선한 다양한 와인 100여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하봉 디렉터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 앤 버스커’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소믈리에로 매달 호텔 32층 바 라티튜드에서 프리미엄 와인들을 선보이는 가성비 끝판왕 와인행사 ‘뱅 아 라티듀드(Vin a Latitude)’와 4층 페메종에서 진행하는 ‘미식 클래스 살롱 프리베’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셜 푸드, 라이브 공연과 함께 AR 게임 ‘체리 드롭(Cherry Drop)’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됩니다.
체리 드롭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으로, 프렌치 주말 뷔페 ‘르 봉 마르셰’ 2인 식사권, 모엣 샹동 샴페인 등 게임에 참여한 모든 고객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수입사는 BK트레이딩, 마크컴퍼니, 모멘텀 와인 컴퍼니, 배리와인, 베리타스 비노, 비노엘, 솔트와인, 아베크와인, 크로스비트레이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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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와인 수입 샴페인 피에르 미뇽 그랑크뤼 블랑 드 블랑. 인스타그램 |
아베크와인이 수입하는 샴페인 피에르 미뇽 그랑크뤼 블랑 드 블랑(Pierre Mignon Grand Cru Blanc de Blanc)은 샤르도네 100%입니다.
잘 익은 사과향으로 시작해 크고 하얀꽃의 아로마가 더해지며 진저브레드 아로마가 은은하고 우아한 여운을 남깁니다.
슈이(Chouilly), 크라망(Cramant), 아비지(Avize) 등 그랑크뤼 포도밭의 샤르도네로 만들며 36~48개 병숙성해 복합미가 뛰어 납니다.
피에르 미농은 뛰어난 피노뮈니에가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발레 드 라 마론(Valee de la Marne)에서도 르 브루이(Le Breuil)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5대째 샴페인을 생산하는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마른 밸리(Marne Valley), 꼬드 데 블랑(Cote des Blancs), 에페르네(Epernay)에 포도밭 20ha를 소유하고 있으먀 피노 뮈니에 50%, 샤르도네 40%, 피노누아 10%의 비율로 식재돼 있습니다.
연간 45만병을 생산하며 품질과 맛을 인정 받아 엘리제궁, 파리 5성급 호텔 프라자 아테네, 파리와 도쿄의 미슐랭 레스토랑(조엘 로부숑)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일본 로이스사 생 초콜릿의 샴페인 블렌딩도 피에르 미뇽의 프레스티지 브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최현태 기자는 국제공인와인전문가 과정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레벨3 Advanced, 프랑스와인전문가 과정 FWS(French Wine Scholar), 뉴질랜드와인전문가 과정, 캘리포니아와인전문가 과정 캡스톤(Capstone) 레벨1&2를 취득한 와인전문가입니다.
2018년부터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와인경진대회 CMB(Concours Mondial De Bruselles) 심사위원, 2017년부터 국제와인기구(OIV) 공인 아시아 유일 와인경진대회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펙사 코리아 소믈리에 대회 심사위원도 역임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부르고뉴, 상파뉴, 루아르, 알자스와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 독일, 체코, 스위스, 조지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이너리 투어 경험을 토대로 독자에게 알찬 와인 정보를 전합니다.
2018년부터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와인경진대회 CMB(Concours Mondial De Bruselles) 심사위원, 2017년부터 국제와인기구(OIV) 공인 아시아 유일 와인경진대회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펙사 코리아 소믈리에 대회 심사위원도 역임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부르고뉴, 상파뉴, 루아르, 알자스와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 독일, 체코, 스위스, 조지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이너리 투어 경험을 토대로 독자에게 알찬 와인 정보를 전합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