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인용에 대해 판결을 존중하며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시장은 입장문에서 “찬반을 떠나 이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길었던 갈등과 혼란을 종식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 울산시는 나라의 안정과 화합에 앞장서면서 흔들림 없이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 이끌어온 도시”라며 “나라가 위기일 때 국가 경제를 일으켜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도시가 울산이다”고 힘줬다.
김 시장은 “국가의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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