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에 참석해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유관기관 등 외국인투자 담당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활성화와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외국인 투자유치 제도와 글로벌 동향 ▲지자체·유관기관 협업방안 ▲산업별 맞춤형 유치 전략 등 현장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자청에서는 임광민 투자유치1과장이 연사로 나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성공사례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부산진해경자청이 유치한 주요 외국인 투자 기업 사례, 전략적 접근 방식, 유관기관과의 협업 경험 등을 소개하며 참석 지자체 간 실무 공유의 장을 넓혔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지자체 간 협력과 투자유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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