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은 인구소멸 지역 내 업체들의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역 전략산업인 레드푸드·스마트농업과 연관된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본사, 공장, 연구소 등 1개 이상 소재)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또 ▲창업기업 경영·기술 컨설팅 ▲농가혁신 애로기술 컨설팅 ▲제품 고급화 ▲마케팅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농가혁신 기술애로(공정개선) 등의 사업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장수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창업기업, 농산업 전·후방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신청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신청은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SMTECH R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공고를 참고하거나 전북테크노파크 또는 캠틱종합기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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