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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광주·전남 민주당 “국민의 승리”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일제히 환영과 함께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입장을 내고 “헌재가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인용 판결을 내렸다.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지 111일 만이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다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윤석열은 자신의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밤 계엄을 선포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 등 헌법기관을 침탈했고, 윤석열과 국민의힘, 극우세력들은 ‘계엄령은 계몽령’이라는 궤변으로 국민을 속이고 대한민국을 분열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국민들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전국 각지에서 ‘윤석열 파면’을 외치며 불면의 밤을 보낸 국민이 있었기에 오늘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는 헌재의 주문을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당은 “이제 어두웠던 내란의 밤이 가고 환한 빛의 시대가 시작됐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겠다.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고, 국민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헌재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11시 22분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선고했다”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군경을 앞세워 국민을 배신한 친위 쿠데타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다”고 밝혔다.


도당은 “오늘의 결과는 국민, 특히 전남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승리다”면서 “이제 무너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완전한 회복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또 “내란과 통상전쟁으로 망가진 경제와 외교를 정상화하고, 위기에 처한 민생 구하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인 전남도당은 도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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