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부산에 'AI 데이터' 부리는 공무원 2000명 있다… 최초 도입 부산시, 확대 시행키로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공무원에게 시행한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이 확대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4일 알렸다.


2023년에 2개 과정 406명으로 시작해 2024년 3개 과정 847명을 교육했으며 올해 5개 과정으로 확대해 875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3년간 총 2000여명의 공무원이 데이터·AI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은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조직문화의 변화를 끌어왔다.


지난해부터 생성형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도입으로 정책 기획과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하고 있다.


올해 부산시 교육은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참여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반영한 체계적인 학습 과정 운영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확대와 함께 강사 지원 체계를 통해 교육생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레벨 0~4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무원들이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고 행정 업무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를 적극 활용해 교육하며 교육생들이 부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행정 개선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과정에서 Big-데이터웨이브 내 공공데이터를 비롯해 분석 도구인 ‘브라이틱스’, 시각화 도구인 ‘빅스5’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밀착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 구·군 공무원은 4일부터 온라인이나 QR 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첫 교육은 ‘데이터 인식전환’을 주제로 오는 4월 21일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분석 사례를 발굴해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공공 행정이 더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21914432838380_1739943808.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쎌쥙�ν걫占쎌뼔占쏙옙�용쐻�좑옙
HTML占쎌쥙�ο㎖猷잜맪�좑옙
雅�퍔瑗띰㎖�곗삕�⑨옙��뜝�뚯뒠占쏙옙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