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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으러 가던 그 매장…이제는 타코도 먹을 수 있다

서울 시내의 한 KFC 매장. 뉴시스

KFC의 국내 운영사인 KFC 코리아가 멕시코풍 패스트푸드 브랜드 ‘타코벨’을 소유한 외식기업 ‘얌 브랜드(Yum! Brand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FC 코리아는 국내에서의 타코벨 매장 개발과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 업체와 함께 한국 타코벨의 복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됐다.

아울러 KFC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의 타코벨 매장 오픈과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우선적 권한’을 획득했다.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 업체와의 계약 만료 시 KFC 코리아가 국내 타코벨의 독점 개발·운영의 우선권을 갖는다는 의미다.

타코벨은 얌 브랜드의 자회사로, 세계 30여개국에서 약 8500곳 매장을 운영 중인 멕시칸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브랜드다.

오랜 전통의 멕시코 음식인 타코는 양념한 고기, 상추,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를 또띠아에 싸서 먹는 음식이다.
매장에서는 타코와 퀘사디아, 브리또 등 다양한 멕시코풍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호점을 열었고 인천국제공항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1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타코벨 로고. KFC 코리아 제공

KFC 코리아는 성공적인 국내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코벨의 한국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 내 타코벨의 의미 있는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앙쿠쉬 툴리(Ankush Tuli) 글로벌 타코벨 대표는 “타코벨만의 독창적인 맛을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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