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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지역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 사업 추진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지역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중점 추진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한다.
기존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되 산업별 지원 범위와 수준, 내용 등을 추가(PLUS) 지원해 주력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종합 지원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의 신규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도약장려금'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독려하는 '일자리 안착지원금' ▲근무환경 및 복지 편익 시설을 보강하는 '공동이용시설 개선' ▲안정적 거주 기반 마련을 위한 '주거비(월세) 지원'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 등 총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만 35세 이상 49세 이하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뿌리 기업에 월 60만 원씩 최대 6개월(총 3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일자리 안착지원금은 만 18세부터 49세까지 취업한 근로자가 3·6개월 근속 시 각각 100만 원(최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기업당 최대 900만원(자부담 1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개선'을 통해 기숙사·휴게실·화장실·샤워실 등 근로자 복지시설 전반을 보강할 수 있다.


아울러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총 180만원 한도)을 지원하는 주거비(월세) 지원과 1인당 30만원 이내로 검진비를 보전해주는 건강검진비 지원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이번 사업은 인력난을 겪는 뿌리 기업에는 실질적인 채용·운영 혜택을, 근로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복지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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