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경기 시흥시에서 진행된 ‘행복의숲’ 조성 행사에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샘 임직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기업 및 시민 대표들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거북섬 일대 완충녹지 지역 내 수목 부족 공간에 2300여그루의 해송과 산수유나무를 심었다.

행복의숲 조성 행사는 시흥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녹지 확충 프로젝트다.
녹지 조성을 통해 대기오염과 소음을 저감하고, 나아가 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샘은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나무를 보충하면서 한샘 5공장이 위치한 시흥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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