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10군데 여성 공중 화장실을 대상으로 ‘상시형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반경 30m 이내 불법 촬영 카메라를 24시간 탐지하고 불법 촬영 영상의 실시간 송출을 원격 차단한다.
카메라 탐지 및 시스템 문제 발생 시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현재 관리운영 중인 52개소 모든 공중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중이며, 모든 공중 화장실에 조속히 이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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