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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신뢰 높인다

광주시가 공공건축물 하자 예방을 위해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TF)’을 운영하는 등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관리의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공공건축물 건설사업의 ▲기획 및 설계 단계 협업 강화 ▲하자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디지털 기반 업무 공유 및 소통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관리 개선안’을 마련, 시행한다.


우선 기획 단계부터 기획부서, 종합건설본부, 공공건축 전문가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획과 실행 간 불일치를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기획용역 단계부터 설계완료 단계까지 민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예측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하자 예방을 위해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TF)’를 운영한다.
착공부터 설계변경 검증 및 방수공사 등 주요 시공 단계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예방을 통한 실제적 하자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매월 감독공무원의 안전 점검과 현장소장의 일일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주요 골조공사의 영상 촬영을 실시해 부실 공사를 방지한다.
온라인 기반의 업무공유시스템을 운영해 공사 관리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한다.
수평식 토론형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단절을 없애고 실무자의 전문성 확보와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개선 방안을 실무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건설사업관리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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