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2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장기적으로 침체된 건설산업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 모색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는 평택항만공사에서 단독으로 시행하는 첫 사업으로 지난달 25일 착공식을 가졌으며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평택항만공사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평택항의 항만인프라 조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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