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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개최…지역 기업 수출 지원 강화

2025년 1분기 대구·경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가 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구FTA 통상진흥센터(대구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분기별 열리는 이번 협의회는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수출 지원사업 발굴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열려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회의에서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의 ‘경상북도 수출기업 현황 및 통상 리스크 분석’ 발표가 진행됐으며,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한은정 팀장이 ‘2025년 수출입기업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이아름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부지사장이 ‘무역보험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대구·경북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지원 확대’, ‘물류비 부담 완화’, ‘보호무역주의 대응 컨설팅’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법인세 감면’, ‘금리 인하’, ‘인건비 지원’ 등 금융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이러한 의견들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될 예정이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재현 경북FTA통상진흥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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