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경남 밀양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평소에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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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1일 세림인더스트리·㈜성진화학의 황광원 대표가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힌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경희 청송군수, 황광원 대표). 청송군 제공 |
이번 기부 역시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저 없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광원 대표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황광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송군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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