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수립했다.
지역 산업 변화와 고용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고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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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글로벌 잡페어’ 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
특히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강화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인·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취득 지원과 중소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병행해 고용 기반을 다지고 산업 생태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7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3년 연속 수상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일자리 정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지역 발전의 열쇠”라면서 “구민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선도 도시 달서’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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